미세플라스틱, 과연 인체에 해로운가?

미세플라스틱, Rigorous(엄격한,엄밀한)

미세 플라스틱이란, 치약이나 세안제에 들어 있는 비즈 등의 미세한 플라스틱, 또는 비닐봉지나 페트병 같은 플라스틱 쓰레기 등이 자외선과 파도에 의해 5mm 이하까지 작아진 것을 말한다.

플라스틱이 인체 조직에 유입되는지 여부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는 과학자, 산업계, 사회가 당연히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몇 년 동안 거의 매달 심사평가를 거친 논문에 대한 뉴스 기사가 실렸는데, 이 기사에서는 폐, 심장, 음경, 태반, 모유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인체 조직과 체액에서 플라스틱 입자가 발견되었다는 내용이 실렸다. 그리고 여러 국가에서 정책 입안자들은 나노플라스틱과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사람들의 노출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할 것을 촉구받고 있다 .

5mm 미만의 플라스틱 입자를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미세 플라스틱’이라는 용어가 2004년에 도입된 이래로 미세 플라스틱은 바다뿐만 아니라 호수와 강, 토양, 식품 및 공기에서도 발견되었다. 작년에 발표된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덴마크 사람들이 실내에 있을 때 매일 약 3,400개의 미세 플라스틱 입자를 흡입한다고 추정했다 .

지난달 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부검된 시체에서 나온 91개의 뇌를 검사한 결과, 평균적으로 뇌의 0.65%가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각 사람 의 뇌에 폴리에틸렌 병 뚜껑 4.5개 정도의 플라스틱이 들어 있다는 것과 같다 .